만8년간 타던 뉴그랜져XG를 침수로 인해 7/31일자로 폐차처리하고 역시 이 번에도 중고로 64,000km 주행한 11년
식 알페온으로 결정했습니다.
알페온이 처음 나왔을 때 타고 싶었던 차였기에 기왕 벌어진 일은 잊고 좋게 생각하렵니다.
단, 이젠 차에 아무것도 안 할 겁니다.
온갖 신경을 써가며 비용과 시간을 투자한 결과가 허망하게 마무리되는 경험을 2번이나 겪으니 기본적 정비만 해야
겠다고 결심했네요.
하긴 굳이 안 해도 차가 잘 나와서 다른 작업이 필요없을 것 같고요.
지포트21의 핵심인 오일과 알파만 사용하면 끝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