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jcomm
차종 :아반떼XD
연식 :2002년 11월
총주행거리 :67800km
기어 : 오토
연료 :가솔린


지난 토요일에 VAD를 달았습니다..진작에 달고 싶었는데 여의치 않아 입맛만 다시고 있었는데 결국 달게 되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좋다는 분들도 있고 잘모르겠다는 분도 있어서 반신반의 하면서 달았네요..

이제 4일째 됐는데요...얼마 운행하진 않았지만 제게 느낌이 와서 글을 올립니다...

첫번째로 힘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아반떼XD의 특성상 출발시나 오르막 가속시 엑셀 반응이 한박자 느린 감이 있고 밟는 것보다 덜 나간다는 느낌이 있는데 지금은 반응이 좋아졌고 좀 더 힘있게 차고 나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에어컨 켰을때도 전보다 더 잘나가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차의 진동이 적어 졌습니다...신호대기시 주로 D 레인지에 놓는데 평상시에도 진동이 좀 있었고 특히 에어컨을 켰을때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진동이 있었는데 현재는 평상시는 거의 못느끼고 에어컨을 켰을 때도 VAD 장착하기 전의 평상시의 진동 정도로 확연히 줄더군요..

연비는 아직 체크할 정도로 타보지 않아서 모르겠구요...

위 두가지는 확실히 좋아진것 같습니다...장착 하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장착해 주시러 온분이 제품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대단하시더군요..

타 제품과 비교 자체를 하지 말아달라고 하실정도니...

일본의 렉서스에도 공급이 된다니 믿을 만한 제품인거 같습니다...

써비스도 좋더군요...

그냥 장착만 해주시는게 아니라 오일과 배선 점검도 해 주시고 스로틀 바디 세척도 해주시더군요...

아쉽게도 배선봐주시러 엔진 커버 분리하다가 볼트나사를 하나 잃어 버렸답니다..

그분께서 일단 다른 나사로 대체는 해주셨는데 카센타가서 나사 하나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좀 찝찝하더군요...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암튼 VAD 제 차에는 잘 맞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