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 오일로 바꾼 후 약 3천킬로쯤 되서 어제 퇴근하고 필터를 교체하였는데 참 힘들었습니당-
원기둥으로 된 필터 틀에 꼽힌 필터를 어떻게 벗겨내야 하나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돌돌말아서 빼야하더군요~
기계치라 좀 오래 걸렸지만 뭐 이제 차가 많이 조용하네여.
궁금한점은 저번달에 정밀정기검사시 합격을 위해 검사소에서 후까시를 너무 많이 해서 오바이트를 쏟았는데 어제 필터 갈면서 냉각수통을 보니 텅텅 비었떠라구요.
그래서 그냥 공업사가서 냉각수 보충하였는데 기사분께서는 그냥 물 넣고 다녀도 되는 시기라고 했찌만 그냥 찜찜해서 보충했는데,
냉각수가 텅 비면 엔진에 과열이 생기나여??
암튼 오일 갈고 조용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