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lpg289
차종 : 카스타
연식 : 2002
총주행거리 : 71,350
기어 : 오토
연료 : lpg


제목과 같이 뭐 장거리라 할것도 없지만 이곳 광주에서 서울을 다녀오느라 이틀동안 거의 고속도로 주행만 한 상태에서의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첫번째,
주행중 엔진음 및 기타 소음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제 차에는 윈드제로가 설치된 상태입니다. 물론 오일은 지포트고요.
고속주행시에도 DMB방송 시청 및 승차자와의 대화가 충분할 정도로 정숙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전 같으면 약 120킬로가 넘어서면 웬만한 큰 소리가 아니면 알아듣기 힘들 정도였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달라진 점을 느낄수 있습니다.
두번째,
연료소비효율입니다.
이전에도 고속도로 주행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지포트오일을 사용한 후로 말입니다.
근데 이번에는 그때와는 연비가 좀 다르더군요.
이번에는 평균 시속 110킬로~130킬로로 주행한 상태(그전엔 평균 100킬로 정속주행)라서 연비는 생각도 않했습니다.
그런데 그전엔 리터당 약 8.1킬로 정도였던 연비가 이번엔 8.37킬로로 나오던군요. 뭐 피부로 느낄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약간의 연비상승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만족합니다.
세번째,
가속능력입니다.
등판능력도 좋아진 듯 합니다. 물론 아시다시피 서울행 고속도로는 언덕길도 거의 완만한 상태인지라 주행중 킥다운 현상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약 100여킬로로 주행중에는 킥다운 현상이 단 1회 발생하더군요. 그런데 105~110킬로만 되더라도 이 현상은 말끔이 없어집니다.
또한 주행중 추월차선에서의 가속능력 또한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그전같으면 옆 차로의 차량을 추월하려면 엔진이 부셔져라 밟아야 가능하지만 부드러운 악셀링에도 가속이되어 신속하게 추월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에 의한 것이긴 하나 나름대로 지포트오일의 효과면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