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21 ★ 자동차용품 전문점-자동차용품 커뮤니티★ - 합성엔진오일 & 미션오일 [사용후기] [[★★★★★] 방황을 멈추게한 지포트오일~]

차종 : 쏘렌토
연식 : 2002
총주행거리 : 14만
기어형식 : 오토
사용연료 : 경유

여러가지 많은 오일을 써보진 않았지만 그나마 제 마음을 궂히게 한녀석이 지포트 오일입니다...
순정만 사용하다가 합성유를 이것저것 하나씩 써보다가 결국 지포트를 알게 되어 넘어 왔지만 그로인해 엔진오일만큼은 고민할필요없이 쭉~ 지포트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 가더군요...
많이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딱~ 3번교환하였네요...
5W40 2번 1만키로씩, 0W40 현재 8천키로 사용중...
근데 꼭 지포트오일은 이맘때쯤부터 고민을 하게 만들더군요..ㅎㅎㅎ
나름 만키로 교환을 정해놓았지만 8천키로정도 부터 이상하게 너무 조용해지고 더잘나간다는거...
만키로가 되면 더탈까 교환할까를 한참 고민하다가 그냥 애마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교환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중독성이 아주 강한 알파... 요넘참...ㅎㅎㅎ
이제는 주입하고 느끼고 하는 단계를 벌써 예전에 지났지요.. 처음 알파부터 사용하였으니 요녀석은 사용한지 조금 됩니다...
무조건 주유하면 2병씩 까넣고 있는 나.. 처음에는 1병씩 넣다가 언제부터인가 자연스럽게 2병씩 넣게 되더군요.. 500미리짜리와 번갈아 가며...
지금은 성능보다는 오직 수분제거와 인젝터의 건강을 위해서 넣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고속도로에 올려놓고 달려보면 인젝터가 건강하다는것을 몸으로 느낄수 있습니다..
크린필터도 물건인지라 아주 아주 잘사용하다가 특정구간에서 웅~ 하는 공명음과 같이 페달로 전해지는 진동때문에 에어크리너 방음, 실리콘작업, 센스교체등 하다가 결국은 나름 결론지은것이 습식이라 여과량은 좋지만 흡입량이 조금 부족함을 느끼고 비싸디 비싼 ITG건식필터를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역시 예상했던데로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이건뭐~ 필터링이 안되고 있다는 느낌... 에어크리너통을 열어 보면 걸려있는 먼지가 없습니다...ㅠ.ㅠ
크린필터를 사용할때는 조금만 사용해도 아주 시커멓게 묻어 있었는데... 지금 거의 8천키로 사용하면서 2번 확인하였지만 역시 깜짝놀랍니다.. 털어도 먼지가 없습니다.. 모두 엔진속으로 들어 가는 느낌입니다..ㅠ.ㅠ
스프레이사서 습식으로 사용할까 크린필터를 다시 사용할까 하다가 빨고 뿌리고 할정도로 부지런하지도 않고 구입한돈이 아까워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스트레스 받는 구간이 많이 완화되어 엔진수명보다는 성능? 때문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ECU맵핑의 영향으로 연료를 많이 집어넣는 반면 공기량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 같습니다..

지포트 오일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녀석 같습니다.. 한때 암스오일과 방황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고민할 필요도 없이 지폿오일입니다..
대부분의 수입합성유도 8천키로정도면 점도가 깨져서 소음이 올라오는데 어째 지폿오일은 더 조용해지는 걸까요? 처음 가장 만만한 모빌1 0W40을 사용하였는데 요녀석도 여지없이 7천에서 소음이 올라 오더군요.. 카랑카랑...
저번주 장거리 뛰고 일주일만에 출근하면서 차량을 운전했지만 계속 운전하면서 고개를 갸우뚱거리면서 운전했습니다..ㅎㅎㅎ 조용하고 잘나가고...ㅎㅎ
또하나 엔진오일 보충할려고 뚜껑열었을때 살짝 보이는 내부부품 때깔보고는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그럼 모두들 건강한 애마로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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