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경에 지포트오일로 교환하고서 12,000km주행했는데 이상이
있다든지 효과가 감퇴되서가 아니라 이 번에 모든 오일을 교환하는
김에 엔진오일도 함께 교환했습니다.
우선 어제 내부 및 외부세차와 더불어 플러그와 배선, 그리고 앞범퍼
몰딩을 다이작업하고 조수석 햇빛가리개가 운전중 자꾸 뒤집어져서
새 것으로 바꿨고요.

오늘 연료필터,밋숀오일,데후오일을 유진협력점인 정우카서비스에서
교환했습니다.
그리고 지포트오일을 가지고 집으로 오는 길에 고촌에 있는 스피드
메이트에서 교보UMC카드로 1만원을 지불하고 추가로 1만5천원 더 들
여 오일팬에 스피드메이트에서만 사용가능한 코크를 장착후 기존의
오일을 흡입배출했습니다.

더욱 깔끔하게 빼낸 것 같아 개운하더군요.
그곳의 정비사들은 제게 지포트오일에 대해서 딴지를 거는 일은 없었
고 친절하게 응대했습니다.
집으로 오면서 변함없는 성능에 흡족했지요.
기존 지포트오일에 변화가 있어서 교환한 것이 아니었기에 더 나은 엔
진성능을 기대하지는 않지만 이 엔진이 참으로 호강한다는 생각이 들더
군요.

이젠 1년에 한 번씩만 교환하면 되겠습니다.
당분간 소모품교체에 대한 걱정없이 탈 수 있게 되어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