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포트 첨가제 넣고, 친구랑 같이 카센타가서 옥신각신 하면서 오일을 갈았읍니다. 친구녀석 카센타인데 이상하게 보더군요..

사용후기에 올라온 글을 읽어서, 어떤 반응을 하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좀 그렇더군요. 친절히 설명을 해줘도 듣는건지 마는건지.
그래서 사용설명서 보여 줬읍니다. 그런데 에어로 불라는 말은 안나왔다고 무진장 유별나게 보더군요..녀석이 자꾸 성질을 건드려서 한대 쥐어 박았읍니다. 엔진오일 갈면서 기가 꿀밤준사람은 제가 처음일 겁니다.

친구랑 같이 갔으니 두대를 불어냈으니까, 주위에 다른 분들이 신기하게 보더군요. 그래서 지포트의 사용특장점을 친절하게 이것 저것 설명해
드렸읍니다. 물론 에어로 불면서 말이죠...많이 떨어 지더군요..

홈피랑 가격등등을 알려드리고, 첨가제 한병 드렸읍니다.
그분은 생수배달하는 분이었는데 나이가 지긋하신분이라 그분도 역시
못믿겠다는 인상은 친구녀석과 같았구요..
일단 넣어보고 서너시간만 있다가 시동걸어 보라고 했읍니다.

친구녀석이 영업사원이 냐고 하난 와중에, 샘플도 드리고, 특징도 설명하고, 엔진오일 하나 가는데 절차가 복잡하긴했지만, 기분은 괞찮았읍니다. 제차도 오일을 뺀다고 뺐는데 소음이 생기고, 진동이 생기더군요.

한 250k정도 달렸는데..아무래도 한번더 친구 카센타에서 요란을 떨어야 할것 같네요..밤에 프로그램짜다가 머리가 복잡해서 끄적거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