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확히 지폿오일로 교환한지 3,000km ! 약 두달이 지났습니다.
저는 항시 오일교환의 중요성을 들어온지라, 5천 마다 꼬박꼬박 약 3개월에 한번 교체했었죠.

그런데, 항시 느낀게 1,000 ~ 2,000km 지나면, 항상 매우 거친 소리가 나고, 오일이 맹물처럼 힘이 없이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 9년 차를 쓴 중고를 샀으니, 당연하겠지! ' 란 생각으로 살았는데, 지폿을 알고, 과감히 투자해보자! 란 맘으로 합성유를 사용해 봤는데, 참 다르네요.

우선, 처음엔 갈아도 그리 좋은 소리가 안 났었어요. 일반 오일은 갈면 소리가 틀려지잖아요... 그런데, 2,000 을 넘고, 3,000k 째 타는 지금은 소리가 정말 부드럽습니다. 갈수록 조금씩 좋아졌었나봐요...

타는 분들이, 엔진소리가 넘 좋다고 하십니다. 작년때 ' 그래, 중고차지 뭐' 라고 느꼈던 상태와 확언히 다릅니다. 그리고 오일이 아직도 점도가 진하다란 느낌이 옵니다. 튼튼해진 몸처럼 차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요. 이제 필터를 갈아야 겠죠? 후기올리신 분들 믿고, 1만 km 정도 사용해 봐야죠. 그렇게 따지면, 합성유는 비싼게 아니라, 오히려 훨씬 싸네요. 지포트의 신뢰성을 많이 홍보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