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birus0595

저는 자동차 정비는 문외한입니다.
다만, 운전 느낌과 소리, 한마디로 필링을 중시하죠.
의심이 많은 제가 지폿 오일을 쓰면서, 계속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합성유 지폿을 넣은건, 올 1월 14일!
지금까지 느낀 점을 쓰겠습니다.

1. 소리의 부드러움 - 운전은 17년째 하지만, 합성유는 visco 이후 두번째인데, 지폿오일의 파워는 대단합니다. 일반유는 한달만 쓰면, 벌써 소리가 갈고 싶어집니다.따라서 3달을 못쓰고 갈아야 합니다. 제 차가 9년된 차라 그러겠죠. 그런데, 지폿은 처음 한달간은 소리가 별로다가, 이후 차츰 좋아지면서, 4개월 째인 지금까지도 엔진소리가 기름먹인듯, 부드럽습니다. 광유였다면 폐차전 소리가 났을 겁니다.

2. 액셀의 부드러움 - 이건 지폿을 쓰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차를 10명을 태워도, 힘이 딸리지 않음을 느낍니다. 이전에 밟아도 잘 안나가고 기름이 보이게 떨어질 때의 불쾌감을 기억해볼때, 큰 변화지요.

3. 매연이 없다? - 물론, 요즘 날이 따뜻하고, 또 지폿을 병행해 쓰는 이유겠지만, 예전에 차안에 가득했던 매연 냄새가 어느 때부턴가 승용차처럼 사라졌는데, 잊고 사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또 부란자를 고치라는 카센타 사장 말을 잊고 차를 탈 정도로, 뒤에서 매연이 거의 나오지 않네요.

* 이제 저의 기대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 부드러운 엔진소리가 유지될까? 하는 점입니다. 처음이라 약 1만 km 정도 타고 교환하려는데, 지금까지 4개월간 7천 km 운행한 상태에서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려 합니다.

- 양심적이고, 우수한 제품인 지포트가 꾸준히 번영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메니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