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오일을 넣은건 아니지만
회원분들 엔진오일 교환하시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서 올립니다.
지금 BP 7000 으로 교환했는데. 지포트를 먼저 알았다면 지포트
넣었을거 같습니다 ^^ 1박스 남았는데 추후에 지포트 오일로 교환할 예정 입니다. 엔진오일 교환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번에 스피드 메이트 엔진오일 교환기를 올립니다.

이번에 저도 sm에 순정만 고집하다가 처음으로 합성유를 넣어줬습니다.

이왕 좋은거 넣는김에 생각한게 어떻게 하면 엔진오일을 깨끗하게 작업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많이 고민 했었습니다. ^-^;

첫번째 작업으로는 광유에서 합성유로 가기전에 플러싱을 한번 해주는것이고

두번째 작업으로는 플러싱한 엔진오일의 잔량을 최대한 남지않게 제거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일단 카센터에는 리프트 들어서 오일을 흘리는 방식으로 교환하는게 대부분이 었습니다.

저도 뭐.. 에어로 불어달라고 부탁도 못하겠드라구요 ^-^;

에어로 불면 여름에 정비사분 힘들고 밑에서 위로 불어서 밑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이기에

얼마 빠져나갈거 같지도 않을거 같더군요

그래서 드레인에 코크를 연결해서 작업을 해준다는 스피드 메이트란 곳을 가봤습니다.

우선 플러싱액을 엔진오일에 투입시킨후 5분이상 공회전을 시키고 폐유를 배출합니다.

이때.. 교환주기를 5000km를 지킨다고 지켰는데도 폐유가 장난아니게 쏟아졌습니다.

역시 광유로는 고유 왁스성분 때문에 엔진에 때가 많이 끼는게 사실이었다는걸 눈으로 확인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일팬에 에어장비랑 연결하는 드레인 연결 코크를 팬에 장착하였습니다.

우선 기계에 달려있는 에어호스를 자동차의 코크에 연결한뒤 컴프레셔 힘으로 엔진오일을 뽑아내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작업으로 500ml 정도의 엔진오일이 추가로 나오는데 검은물이 뽐푸질 하더군요 ㅡ_ㅡ;

주행거리 15000km에 엔진이 이렇게 더러워졌다면 뭐.. 운전을 날렸다고 하더라도 너무 더럽더군요ㅋㅋ

사실 비용문제도 있고 순정만 고집하다가 이번에 BP Visco 7000엔진오일로 교환했습니다. 1L 당 8000원에 구입.

가격 예기했더니 정비사 분께서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 엔진오일이 왜케 비싸 이런표정이더군요 헤헤

그리고 지크A라는 SK회사의 순정 엔진오일을 안쓰니고 가져오니까 눈치는 좀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메가메쉬 금속망 오일필터를 넣어주구요. 엔진오일은 남은거 들고와서 보충용으로 들고 왔습니다.

비용의 문제를 떠나서 스피드 메이트는 폐유를 세정하고 잔량제거 하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공기압은 따로 안봐주시더라구요 ㅡ_ㅡ 그래서 제가 공기압 한번만 봐주세요 라고 해서

공기압은 보고 왔습니다.

이번 교환으로 느낀점은 5000km도 안탄 순정오일이 검은 폐유 호수로 빨아내는 장면은 충격적 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임은 좀 비싼편이더군요.. ㅠㅠ 동네에서 갈면 5000원인데 여긴 리프트 뜨는데 7000원

드레인코크값은 13637원 이었습니다. 한번 달면 계속 쓴다지만 좀 아깝더라구요 ^^

친절도는 보통 삼성쪽 보다는 좀 떨어지는편 이었지만 작업내용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서 느낀 단점은 엔진오일 교환 하는데 다른건 점검을 해주지 않는게 좀 단점 아닌 단점 이더군요

이 부분은 엔진오일 교환할때 주변에 다른지점도 가보면서 확인해야 할 부분일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