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sagak4
차종 : 올뉴아반떼(린번 스페셜)
연식 : 2000연식
총주행거리 : 6만 8천
기어 : 오토
연료 :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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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으로는 5월경에 지포트 엔진오일로 교환 한거 같은데..
그전까지는 암것도 모르고 일반 광유만 스피드에서 갈았구요
어제 3천키로 정도 지난거 같아서 오일 필터만 교환했습니다.
역시나 정비하시는 분이 이상하게 저를 보시더군요~
"예? 오일필터만이요? 오일필터 맞아요???"
시간도 없구 귀차니즘에 설명하기도 귀찮아서..
"네.. 제가 오일은 좀 특이한걸 사용하고 있어서요 필터만 갈아주세요~"
그리고선 차를 올려 필터를 가시더라구요.
저야 혹시 오일 다 빼내진 않을까 바로 옆에 꼭 붙어서 관찰했구요~
빠지는 오일 양이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그리구선 아저씨왈~
"오일 보충을 하셔야 할텐데 지금 사용하시는 거와 같은걸 넣으셔야 할텐데요...?"
네 당연하지요~ 하면서 트렁크에서 지난번에 4리터짜리 남은 통을들고와서 건네주니까 유심히 보시더니 아무 말도 없더라구요~
보충을 했는데도 또 남네요~ 쩝~
가격은 5천원이라는데... 차 정비하면서 제일 적게 낸 돈이네요 ^^
제차가 아마 3.3리터 들어가는 차량이다 보니 1리터 보충은 사용할 기회가 없을거 같아요~ㅎㅎㅎ
갈고 나니 그 부드러움이란...ㅋㅋ
오일을 처음 갈고나서 느껴지는 악셀을 부드러움...
호~ 좋다 좋아~~ 하면서 혼자 실실 웃으면서 운전을 했네요~
아쉬운건 운행이 적어서 1년에 2만도 채 운행하지 못할거 같네요~

첫 지포트 오일은 좀 일찍 갈아주는 센스를 발휘해서 내년 5월이나 교체해야겠어요~ 아마 그전에 오일필터를 갈일이 생길려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