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tklee3026
차종 : 로체lpi
연식 : 2006년
총주행거리 : 26000
기어 : 오토
연료 :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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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일휠터와 에어크리너 미교환등으로 예민해져 있는 가운데 어제 제가 자주 가는 단골 카센터에 들러 에어크리너와 오일휠터 포함 공임비까지 정확히 1만7천원에 교환했습니다.
스피드메이트에 가서 1만5천원 내고 교환하는것 보다 훨씬 친절하고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아무튼 엔진오일은 제가 얼마전 조금 보충해서인지 정비기사님 얘기가 보충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머지 점검들 해주시고 출발~
고속도로에서 밟을때는 180이상까지 밟았는데..
그렇게 운전할 필요도 없는데 괜히 앞에서 양아치님께서 차를 개팍하게 몰아 혼(?)좀 내주려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후회스럽네요.
평소 제가 다니는 거리는 4~5칸정도 따는데 이번에는 ecu까지 간만에 하고 그랬는지 악셀이 단단한 느낌과 함께 변속충격등도 예전에 비해 없는 편이었습니다.
제가 뒷창문에 지포트21이라는 스티커를 붙혔는데 한편으로는 지포트21을 망신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잘나가고 너무 심하게 밟아 지포트21이 괜히 저 때문에...이론~

아무튼 제가 횡성소사쯤에서 과속만 안했으면 무난하게 2~3칸정도에 도착했을거 같습니다. 결과는 3칸반??
무사히 도착했는데 기분 좋은 느낌이 들더군요.
예전 지포트 엔진오일로 교환했을때는 소음이 더욱 안나고 악셀이 가벼워 그저그랬는데 조금 달라진 모습..
좋습니다~
아무튼 어떻게 보면 여기 저기 사람들에게 지포트21을 많이도 광고한거 같습니다. 공로회원으로서 일을 한거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