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21 ★ 자동차용품 전문점-자동차용품 커뮤니티★ - 매직카플러스 & 풍절음 차단제 & 냉각수필터 [사용후기] [[냉각수필터] 장착후기^^]

아이디 : carbon
차종 : X-trek
연식 : 2004년
총주행거리 : 66,300km
기어 : 오토
연료 : 디젤

어제밤 회사에서 당직근무를 서면서...
몇달째(?) 차에 싣고만 다니던 냉각수필터를 드뎌 장착했습니다.^^
정말 기억에도 아련하게 가지고만 다녔는데...
몇달전 노이즈가드와 함께 차에 싣고 다니다가
노이즈가드는 출장길에 짬을 잠시내어서 장착을 하였고,
냉각수필터는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어제밤에 드디어 귀차니즘을 배신하고서 장착했습니다.

냉각수라인에 제품을 대어보고서 자를 곳을 정하고
알맞게 제단을 하고나서 칼로 호스를 잘라내었습니다.
그리고, 끼워넣고...그것이 끝이더군요.
왜 이렇게 잠시면 장착할 것을 긴긴시간 싣고만 다녔는지...ㅠㅠ

제차의 경우는 엔진룸의 여유공간이 거의 없어서
장착공간이 너무 빠듯하여 공간선정이 조금 어렵더군요.
앞쪽으로는 라디에이터와 간섭을 피해야하고,
뒤쪽으로는 엔진커버와 간섭을 피해야하고...
결국은 인터쿨러와 엔진커버를 탈거하고서야
장착공간을 정하고서 무사히 장착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장착하면서 호스와 필터의 체결부위를 일반 호스밴드를 사용했는데,
제 생각에는 이왕이면 자동차용 호스밴드를 사용하면
조금 더 손쉽게 장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얼마 누출되지는 않았지만,
냉각수를 보충하기 위하여 함께 제공된 기능성냉각수를 사용했는데,
보통 일반적으로 DIY를 하게되면,
부동액도 구입을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왕이면 부동액을 섞어서 제공하면 더 좋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누출된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제공된 냉각수만을 보충해도 별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저처럼 겨울철에 DIY하는 사람중에,
부동액의 비율이 걱정되는 사람은 따로 부동액을 구입해야 할 듯 합니다.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운전을 해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냉각수 필터의 효과가 운전시에 크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닐 듯 하여...
효과라는 것을 어떻게 느끼고...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째든...어느정도 운행해 보고서 다시 사용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문현태

그러고 보면 저는 장착점이 집근처에 있어서 그냥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다른 분들은 조금 장착이 귀찮게 여겨질 수도 있겠네요.
임현철 명예회원님의 예측대로 효과라기 보다는 관리차원에서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06-12-20 08:02:30

김우석

장착하셨군요. 제차는 휘발유차라서 그런지 체감효과보다는 형후 몇년간(폐차할때면좋겠지만)은 냉각수걱정은 없이 다닐수 있다는 것이 장점일 것 같습니다. 저도 귀차니즘 때문에 차에 넣어두고 하지못한 것들이 많은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하려고 합니다. ^^

2006-12-20 11:42:00

장재혁

저도이제 마지막으로 냉각수필터만 남았네요..
언제한번 님의 사용후기가 올라오면 보고 장착을 해야겠군여..
부디 좋은 결과있으시길..

2006-12-21 07: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