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 : zken
- 차종 : 카렌스2(디젤)
- 연식 : 2002년 06월
- 총주행거리 : 83200Km
- 기어 : 오토
- 연료 : 디젤
오늘 오후 점심먹고 집에서 장착하였습니다.
자세한 장착기는 내애마 자랑하기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일단 장착후 잠시 30분정도 운행을 해 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견해임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우선 처음에는 별 느낌을 못받았다는것입니다.
장착후 시골동네길을 달리는동안 유심히 듣고있었는데,효과가 없다는
점입니다. 허~걱 이거 잘못 장착했나 이런생각 저런생각에 호기심 반으로
일단 일반도로로 나와 조금씩 가속을 시작하였습니다.그때까지도 별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어느순간부터 외부의 소음이 확실히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라~이거 어느정도 속도에서부터는 외부소음이 실내로 들어오는것이 많이
감소했구나..느낌이 다른더군요. 그래서 다시 저속으로 속도를 줄이고 운행을
해봤습니다. 앗! 이건 제가 처음에 별 느낌을 못받았다는것이 기존에 못느꼇던
바로 엔진음과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음때문에 분간을 못했던거구나 란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치더군요.그리고 나서 바로 자동세차하러 세차장에 갔습니다.
전에는 세차할때 기계음과 물뿌리는 소리가 엄청크게 들렸는데, 오늘은 오~호
이거 괜찮은데..란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시간을 운행을 못했봤지만 일단 장착전과 장착후의 느낌이라면
외부소음이 확실이 줄었다는 점은 인정할만합니다.그렇다고 해서 윈드제로
하나 장착해서 차량방음이 완벽히 된다는것은 아닙니다.다만 장착후 외부유입
소음이 전보다 많이 줄어다는 뜻입니다. 아직 더 운행을 해봐야 겠지만,
처음의 실망감이 지금은 어느정도 만족감으로 변했다는 점입니다.
다음주 운행을 해보고 다시한번 사용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
*PS : 첨부사진은 앞쪽창문에 붙인 지포트 스티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