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트21 ★ 자동차용품 전문점-자동차용품 커뮤니티★ - 경유용 [사용후기] [[★★★★★] 지포트알파 사용후 그리고 크린필터 장착후]

차종 :뉴렉스턴 2.7
연식 : 2004년 6월식
총주행거리 : 78,100
기어형식 : 오토
연료 : 경유

사용후기를 올리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지않나 싶네요. 최근에 경유값 상승으로 또다시 1500원대에 진입하였읍니다.
자꾸올라가는 기름값에 대체마련을하려고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다가 연료에 관계된 여러 상품들을 접할수가 있었읍니다.
미생물로 만들어진 천연 연료첨가제란 제품이 본제품 말고도 있더군요.
하지만, 상품 설명 기타등등(사용후기) 여로모로 품평들이 좋아서 손짓을 하더군요.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구매하게 되었읍니다.

기대감 가득 가지고 제품이 오기만을 기다렸읍니다.
제품은 주문후 그다음날 바로 오더군요 거기다가 서비스로 2병을 더 챙겨서 보냈읍니다.
기분은 좋았읍니다. 허나 1병에 2000원가량 하는제품을 2병이나 챙겨줬다는 생각에
혹 나중에 사용후에 별 효과없어도 서비스가 좋았으니 제품에 막말하지 말라 그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읍니다.

일단은 제품 사용설명대로 몇번이고 꼼꼼히 읽고 확인하고 명시되어 있는대로 연료 80리터 가득넣고 3병을 투입했읍니다.
그리고서 3시간후에 시동걸고 5분동안 공회전 시킨후 또 1병을 투입했읍니다.
그리고나서 2시간후 엔진 시동을걸고 테스트를 하기위해서 주행에 나섯읍니다.
하지만 줄곧 실망을 하게 되더군요. 왼지 더 퇴보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모든게 정상적이고 별 특별한 일도 생기지 않았지만 차가 무거워진 느낌이들고 1단에서 출발시에 가속력이 답답하게 느껴졌읍니다.
시내에서 고속 국도구간에서 잔진동과 소음이 평소보다 한층더 귀에 거슬렸읍니다.
그리고 이내 실망을 했읍니다. 별효과가 없다... 분명 이곳에서 나랑 같은 차종의 차주분이 올렸던 사용후기를 몇번이나 읽고 또 읽어봐도 이렇다할 내용은 없고(단점) 그저 사용후 좋다, 좋았다 그런 글들이 저를 갈팡질팡하게 하더군요.
효과없음으로 판명짓고 그만 넣을까...아니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남아 있는거라도 계속 넣어볼까... 고민을 않할래야 않할수가 없었읍니다.
그렇다가 이곳 개시판에 답답한 심정에 처음 사용후의 하소연을 올려봣읍니다.
하지만 당시의 내마음은 몰라주고 무조건 믿고 계속 넣어보라는 리플들이 달리더군요.
에라 모르겟다 이왕지사 남아 있는거 버리기도 아깝고 그래 그냥 넣자 넣어보자! 그러던중에 이곳에서 관심을 가지고 주문했던 크린필터가 배송되어 왓읍니다.
제품 구입시에 상품설명을 몇번을 읽어봤지만, 받고보니 그 성능에 대한 궁금증이 더 증폭이 되더군요.
제품에 첨부된 사용 설명서를 카센터에 들고가서도 몇번을 읽었는지 모릅니다.
조심 조심.. 행여나 절차가 잘못진행되어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하지 않을까 내심초사하며 하나하나씩 진행햇읍니다.
우선 엔진오일 필터만 교환하고서 순정 에어필터 꺼내달라고하 요구하고 거기다가 크린에어필터를 장착했읍니다. 그리고 ECU 리셋을 요구하엿는데 서비스직원분이 만류하더군요.

리셋시키다가 잘못되면 모든게 초기화될뿐 아니라 계기판까지 리셋되버릴수가 있다고 극구 만류하길레 한마디 했읍니다.
그냥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그래서야 직원분이 잘못되도 자신은 책임 못진다며 밧대리 마이너스 단자를 1분간 때어놨읍니다.

즉시 모든게 초기화 되었고 다시금 크린필터 장착 설명대로 N기어에 놓고 싸이드 브레이크 걸어놓고 알피엠을 최대로 4~5번에 걸쳐 밟아줬읍니다.
그리고서 집으로 향해 오던길에 단골 주유소에 들러서 지포트 3병을 첨가후 기름 80리터로 가득 체우고 집으로 왔읍니다. 그리고서 현재 장마철... 크린필터 장착하고 지포트 알파 2번째 첨가후 이틀동안 차를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세워뒀읍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가 맑았읍니다. 장시 장마가 주춤한거 같아 맑은 날씨에 와이프하고 처형하고 울 딸내미랑 근거리에 외식이나 갈까하고서 차량 준비를 했읍니다.

시동을 걸어보니... 부드럽더군요. 왼지 입가에 웃음이 나왔읍니다.
이틀전에 비해서 엔진 소음이 상당 억제된듯 부드럽게 돌아가는게 느낌이 팍 오더군요.

저희 집이 단독 주택에서 사는데 항상 집앞에 주차를합니다. 그래서 시동을 걸면 바로 집안에서도 알수 있을정도입니다.
시동을 키고 날씨가 더워서 에어컨을 켜놓고 와이프가 나오기를 기다렸읍니다. 그러다가 와이프 한테서 전화가 왓읍니다.
당신 시동 켜놧어? 차 돌아가는 소리가 안들려 날씨가 덥다 에어컨좀 틀어놔~ 하길레 응? 시동 켰지 그리고 에어컨도 틀어놧고.. 그랬더니 와이프가 말합니다.
그래? 차(엔진) 돌아가는 소리가 잘안들리는데... 그러더니 그대로 발코니 쪽으로 나와서 확인하기 까지 합니다. 저는 기분이 좋아서 손까지 흔들어 주며 빨랑 오기나하셔~ 그랬읍니다.
그리고서 와이프랑 울 딸내미랑 처형이랑 그렇게 기분좋게 드라이브를 하고 식사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와이프 말 한마디가 정곡을 찌릅니다.

에혀~ 이제또 차 안바꾸고 폐차 할때까지 타겟다고 하겟네... 얼마나 갈려나....하고서 그런 농을 건냅니다. 뒷자석에 같이 앉아있던 처형도 한마디 거듭니다.

야~ 차 정말 조용해 졌어야~

그냥 패차할때까지 타버려 요즘 다 먹고 살기 힘들다는데 이런차 끄집고 당기는것도 쉽지 않어야. 그랬읍니다.
기분이 좋네요.정말 좋아요. 사람이 혓바닥만 간사한게 아니고 마음까지도 간사함을 세삼 알겟읍니다.

아직 사용후기를 올리기에는 체험 기일이 짧아서 이렇다할 왈가부갈 하기에는 좀 이르겠지만, 오늘 순간 만큼은 정말 변화된 차량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 바로 후기를 올리게 되엇네요.
크린필터에서 오는 힘인지 알파에서오는 힘인지 어느쪽이 더 비중이 큰지는 사실 잘 모르겟어요.
다만 제가 느낀건 지포트 알파나 크린필터를 사용하고나서 차량 성능에 증폭 작용을 한것이 아닐까... 시동후 부드러운 회전을하는 엔진이며, 에어컨을 켜놓고 어른3명에 아이 1명을 태우고 언덕길을 힘차게 치고 올라가는거하며 평지 주행시에 한층더 조용해진 실내에서 뒷사람과 나긋나긋 대화를 나누는거 등등 오늘 하루는 정말 최고였읍니다.

얘기가 넘 긴거 같아요.요즘 계속되는 장마철에 피해가 큽니다.
빗길 교통사고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잇읍니다. 모두들 안운들 하시고요 올해 지포트알파나 크린필터와 함께 여름 겨울 잘 나시기를 바랍니다.
지포트알파 앞으로도 계속 믿고 가겟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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