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지포트를 사용한지도 두해가 지났다.
출고된지 10년이 넘은 차를 사용하다보니
도로에서 주행하다가 갑작스런 낭패를 당할까봐
차량관리에 조금은 신경을 쓰는편인데,
지포트도 그중의 한가지다.

기름 넣을때마다 잊지않고 넣기가 약간 귀찮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연료도 약간은 절감 시켜주는것 같고
(예전에 기름탱크 가득채워도 2만원도 안들던 때가 있었지.아마~~~)
무엇보다 디젤차 특유의 시커먼 매연이 발생되지 않아 무엇보다 좋다.

특히 일년에 한번씩 검사를 받을때, 남의 손에 맡기지 않고
타던 그대로 직접 공기관에 끌고가서 검사를 맡곤 하는데,
검사요원들이 놀랄 정도로 엔진상태가 깨끗하고 양호하단다.
비록 힘은 좀 쳐질망정 앞으로도 이삼년은 걱정없이 타도 된단다.

지포트가 좀더 많이 보급이 돼서 우리가 숨쉬는 공기가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깨끗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