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naguitar
차종 : 올뉴아반떼
연식 : 2000
총주행거리 : 122000km
기어 : 수동
연료 : 휘발유


알 수 없는 떨림때문에 몇백만원을 들여 하드웨어적인 수리를 다 마친 상태입니다.
지난 여름에 vad를 설치하여 미약하나마 효과를 보다가 3주전 엔진 헤드를 교체하기에 이르러서 리셋을 하고 vad의 성능을 다시 확인하는 중에 2주가 지난 어제까지도 아무 반응이 없어서 as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ECU리셋 후 때마침 배송된 지포트 2병을 넣고 정확히 4시간뒤 시동을 걸었습니다.
예열이 안된 상황이었으므로 10분정도 워밍업을 하고 20km정도를 운행해보았는데...
다른 분들이 후기에서 언급하셨던 악셀 반응은 확실히 느껴지더군요.
즉각적인 반응이 왔고, 장거리 언덕을 오를때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연비가 좋아지는건 같은 양의 연료를 사용하더라도 출력이 좋아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일단 연비는 기다려봐야겠네요...
30병 주문하였는데, 30병 다 넣을때까지 느껴지는 효과를 지속적으로 후기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8월달에 vad를 설치하였는데, 어제 오신 as기사분이 구버전을 설치한거더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설치 한것도 검정색이었는데, 가지고 오신 최신 버전을 보니 케이스 옆면에 NP라고 써있더군요...
제꺼는 없었는데... 흠...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8월정도면 신 버전으로 실치를 했어야 했는데.. 구버전을 설치한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여러분들도 설치시에 참고하세요...
최신버전이 맞는지...
그냥 같은 검정색이라고 하더라도 옆면에 NP나 PN이 쓰여있는지 말이에요...
그냥 케이스만 바뀐게 아니고 성능면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그럼 다음주 즈음에 2주차 사용후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빙판길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