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
차종 : ef소나타
연식 : 99
총주행거리 : 114000
기어 : a
연료 : 휘발유
---------------------------------

눈팅만 하다 지난주 10병을 신청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집에가서 지포트를 사용하였습니다.
동봉된 메뉴얼을 보면서 처음 사용할때는 휘발유양에 상관없이 두병을 넣어라 하여 두병을 넣고 하루를 묵히고 오늘 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 시동거니까 차가 덜덜덜 하면서 마치 시동이 꺼질것 처럼 하더니 시동은 다행히(?)꺼지지 않더군요..
시내 20km가량 운전하면서 몇번 불안한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평소랑은 특별히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엔진오일은 교환한지 얼마안되어서 못느끼는건지.... 얼마나 지나야 체감을 할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기대를 너무 한건지도 모르겠고요..

===궁금점===
1. 처음시동걸때 시동이 꺼질것처럼 덜덜덜 한것은 지포트영향인가요?다른분들도 이런증세가 있었나요?
사용후기들을를 읽어보았는데 비슷한 현상이 있긴했습니다만 저처럼 넣고 이틀있다가 처음운전한거나 마찬가지인데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그런데 한번이후로 더이상 이런현상은 없어졌습니다.. 방금도 시동을 걸고 동네몇바퀴 돌아보았습니다 ^^;;

2. (지포트와상관없이)얼마전 엔진오일 교환하고(지크xq-> 모터크래프트5w20)나서 rpm이 조금 상승된것 같습니다. 이것은 엔진에 특별히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바뀐엔진오일에 적응하는 단계인가요? 이럴때 ecu를 리셋하면 예전처럼 될수 있는가요?
============

제가 너무 지포트에 기대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안좋다는의미가 아니라)..
전,후를 비교해서 차이가 나서 이렇게 고수님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내일모레 부산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데 괜한 노파심에 질문을 드리는것 같습니다..